2021/08 14

[단9:18] 다니엘의 기도, 센 기도의 능력

기도할 때 천사에게 내려진 명령 본문 : 다니엘 9장 18-24절 2014.10.12.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누가 제게 쎄게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도대체 쎄게 기도하는게 뭘까? 세게 기도하는 것을 다른 말로 ‘강력한 기도, 능력이 있는 기도, 하늘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센 기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다니엘은 세계사를 보면 팔레스타인 지역은 이집트에서 앗수르로 그 다음이 바벨론이 제패합니다. 이후 메데와 바사 연합국에 의해 망합니다. 이후에는 바사 지금의 페르시아 그러니까 이란이 세계를 지배합니다. 이후에는 알렉산드가 이끄는 헬라제국이 지배하고 그 다음은 로마가 세계를 지배합니다. 그런데 결코 망할 것 같지 않던 거대한 제국..

코이네설교 2021.08.31

고대의 여성 생명수여자에서 노예로 전락하게 된 이유

고대의 여성 왜 노예와 같은 처지로 전락하게 되었나? 인류역사는 한마디로 주종(主從)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남자는 고귀한 인격을 갖춘 인간으로 표출되고, 여성은 그 인격을 갖추도록 돕는 충실한 조력자의 역임을 감당하도록 종속되어 왔다. 한때 산업혁명을 계기로 근대시민사회가 형성되면서 여성들의 상태도 자유로워지는 것 같았으나, 결국 또다른 종류의 억눌림과 열등성이 강요되었을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대의 여성의 삶은 어떠했을까? 고대시대 이전의 원시사회에는 집단혼을 취하는 집단가족이 편만해 있었다. 자식들은 모계의 재산과 신분을 상속 (모계계승) 하였으며,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지 않았으며 거의 평등한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시기만 해도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은 신성시 되었으며, 이런 사실..

코이네신학 2021.08.19

[제자훈련] 그리스도인의 자유 _박동진 목사

그리스도인의 자유 -그리스도인의 새생활 17과 읽을 말씀 : 갈5:1 외울 말씀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올해 우리나라는 광복 76주년을 맞았습니다. 일제에 갖은 모욕, 압박과 핍박 속에서 노예와 같이 자유를 잃고 살던 우리민족이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이 자유와 독립을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 나는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자유는 우리를 억압하고 속박해서 우리를 인간답지 못하게 하고,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에 속박되어 있었습니까? 그 속박이 ..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 '대교수학'은 무엇인가?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 ‘대교수학’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은 그의 저서 '대교수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교육이란, 인간이 신과 같이 될 수 있는 신과 동일한 사람을 형성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인간이 신과 같이 될 수 있는 최초의 단계로써 사람들은 만물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즉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신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데 있다'고 하여, 이러한 목적은 오직 내세에서만 달성될 수 있기 때문에, 현세의 생활은 그 준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인간생활은 태내생활, 지상생활, 천국생활의 3단계로 구분되는바 태내의 생활은 지상의 생활을, 지상의 생활은 천국의 생활의 준비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인간의 지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

코이네 교육 2021.08.17

대교수학 코메니우스(John Amos Comenious)의 생애

존 아모스 코메니우스(John Amos Comenious)는 17세기 이전의 교육의 이론과 방법론을 현대적인 체계로 발전시킨 현대 교육의 창시자 라고 할 수 있다. 코메니우스는 신학자이며,목회자이기도 했고 또한 교육가이기도 했다. 그의 교육사상은 철저히 그의 종교적 신앙경험과 신학사상, 그리고 무엇보다 성서에 기초하여 이루어졌다. 그는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그가 30년 전쟁을 통하여 경험한 것을 토대로 전쟁의 방지와 평화를 위해 '도덕교육'과 '종교교육'을 강조 하였다. 그는 그의 교육사상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려 하였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여 많은 저서를 내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코메니우스는 1592년 체코슬로바키아의 ..

코이네 교육 2021.08.17

[행10:1] 마중물, 고넬료라는 사람 _박동진 목사

고넬료라는 사람 본문 : 사도행전 10장 1-8절 2014.6.29.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마중물 마중물이라는 게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설명해도 잘 모를겁니다. 예전에 집집마다 수동식 펌프가 있지 않습니까? 그 손잡이를 열심히 잡고 펌프질을 하면 물이 쿨럭쿨럭 나오고, 이게 얼마나 시원한지 한 여름에도 그 물에 등목 한번 하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펌프에다 물을 한 바가지 부어야 제대로 압력이 생겨서 물이 나옵니다. 그렇게 펌프질 하기 전에 넣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물을 마중나가는 물 그런 뜻이 되는 셈이죠. 이를 영어로는 calling water라고 합니다. 물을 부르는 물 그런 뜻입니다. 신앙의 세계에도 이런 마중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이방..

코이네설교 2021.08.16

광복절에 다시 살펴보는 대한민국 정부 탄생 과정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일제에 의해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은 날로 우리 역사에 아주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간단히 대한민국 정부가 어떻게 수립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봅시다. 먼저 조선 말 고종왕 때인 1910년 8월29일에 이완용 등을 비롯한 을사오적(을사오적(乙巳五賊)은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에서 을사늑약의 체결을 찬성했던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의 다섯 명의 매국노를 일컫는 말이다.)들과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는 경술국치를 당합니다. 이후 나라의 독립을..

코이네 시사 2021.08.15

비행청소년의 사전 예방 대책 어떤 것이 있을까?

비행청소년들의 성격이나 심리적 경향을 보면 일밤적으로 외향적이며, 활발하고 화를 잘내며, 반항적이고, 의심이 많고, 충동적이며 파괴적인 경향을 보인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덜하고 사회적 시기에 잘 적을하려는 관심이 적으며 권위에 대해서 양향적이고 복종심이 약하다. Burt의 조사에 의하면 비행자의 48.1%가 타고난 정서적 불안상태이고 정상청소년은 11.7%였으며, W.Healy 와 A.F Bronner의 연구결과 비행소년중 91%가 정서적 불안정한데 비해 장상소년은 13.0%였다. Healy. Carr 및 Glueck는 비행을 내적 긴장이나 정서적 갈등(불만, 상실감, 좌절감, 열등감, 소외감)의 표현이라 하고 이것은 비행의 소극적인 원인이 될 수 있고 대부분 사회적 산물이라 한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

코이네 교육 2021.08.13

[제자훈련] 고난이 주는 유익_박동진 목사

고난이 주는 유익 읽을 말씀 ; 롬5:1-4 외울 말씀 ;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 나이가 들면서 소망이 점점 소박해지는 걸 느낍니다. 요즘은 그저 별 탈 없이 오늘도 평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고난을 겪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도 고난을 겪습니다. 욥기는 “왜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고난당하는 것을 허락하시는가?”라는 문제를 시종 다루고 있으며, 그 발단과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욥기 전체를 통해 고난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은 고난의 삶을 살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크게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1.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인가..

판사를 바꾸자

판사를 바꾸자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잠18:5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법치국가였다.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에도 ‘8조법’(八條法)이라는 법률이 있었고, 이후 세워진 모든 나라와 왕조도 통치 근간이 되는 법이 있었다. 법은 인간의 존재와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당연히 지켜야 할 윤리와 규범을 정해 이로 사회를 조정하고 다스리는 기준이다. 무질서하고 폭력이 난무해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곳을 두고 무법천지라고 한다. 법이 없는 세상이 그렇다. 법치가 흔들린다는 것은 국가 근간을 흔드는 일이기에 법을 맡아 집행하고 실행하는 이들의 책임은 더할 나위 없이 크다. 성경에도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

코이네 칼럼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