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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네 문화 13

부활절에 왜 삶은 계란을 나누어줄까요?

기독교 문화 이해하기 '부활절에는 왜 삶은 계란을 나누어 줄까?'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의 십작와 죽음 그리고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절에는 의례히 계란을 나눠줍니다. 우리교회도 준비했습니다. 계란에 성경구절을 적거나 예쁘게 색칠하거나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선물로 나눕니다. 제가 어릴 때 부활절에 받은 달걀은 지금도 기억을 합니다. 빨갛고 파랗게 예쁘게 겉을 물들인 달걀을 받았는데 얼마나 예뻤는지 먹지 않고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부활절에 왜 삶은 달걀을 선물로 줄까요? 부활절 달걀의 유례는 크게 네가지 설이 있습니다. ..

코이네 문화 2022.04.16

기도 '그대가 길을 잃었을 때_소향 찬양

기도 윤하 그대가 길을 잃었을 떄 빛으로 비춰주리 바람에 마음 흔들릴 때 나 그대의 손잡아 주리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바람이 닿을 수 있게 닿혀진 문이 서서히 열려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길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거칠은 바다 고된 이 세상 항해를 떠난 그대를 위해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게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코이네 문화 2021.02.24

라마단, 이슬람신학자들이 말하는 금식의 12가지 의미

금식은 기독교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슬람에서는 매년 라마단이라고 하는 금식 기간을 지키고 있다. 이는 무함마드가 히라 동굴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명상을 하다가 천사로부터 계시를 받게 된 것을 기념하고, 예언자의 고행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이슬람 신학자들은 금식의 12가지 의미를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반포하였다. 1. 금식은 사랑의 원칙을 가르쳐 준다. 2. 창조적 희망감과 낙천적 인생관을 갖게 해 준다. 3. 진정한 덕을 심어 준다. 4. 건전한 양심을 배양한다. 5. 인내심과 비 이기심을 고취시킨다. 6. 절제와 의지력의 효과적인 실습이다. 7. 투명한 영혼으로 초월의 경지에 들게 하고 맑은 정신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하여 경쾌한 몸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8. 현명한 저축과 건..

코이네 문화 2020.01.12

성탄절이 12월 25일로 결정된 이유

성탄절이 12월 25일 된 이유 초대교회에 성탄절을 지켰다는 기록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게 되었는데, 주일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님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일요일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부활의 신앙을 갖고 살아가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 때 성탄절을 지키지 않은 이유는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생일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산 사람에게는 “나 살아있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죽은 사람은 “이 사람이 이 땅에 살았던 실재 인물”이라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눈으로 직접 ..

코이네 문화 2019.12.26

청주 평안교회의 팬션 같은 수련원 평안농원에서 휴가보내기

이번 여름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잠시 쉬며 영적재충전이 필요해 찾은 평안농원. 평안농원은 청주 평안교회(담임목사 신동인)가 전원교회를 꿈꾸며 만들어가는 농원이다. 이 평안농원에는 팬션 형태의 작은 목조 건물이 한 채 있는데, 나처럼 영적재충전이 필요한 목회자나 20~30명 정도의 인원이 수련회나 기도회 등 작은 모임을 하기 참 좋도록 되어 있다. 평안농원으로는 네비게이션이 나와 있지 않아 기암교회(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터기암길 5-2)를 입력하여 일단 길을 찾아야 한다. 타지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속리산 톨게이터로 나오면 된다. 터기암길을 따라 기암교회가 보이면 바로 우회전해서 작은 길을 따라 3분쯤 올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하나는 기암리로 올라가는 길이고 우회전하면 평안농원으로 올라간다..

코이네 문화 2019.08.05

기독교문화 페스티벌 시즌1 'CCM 페스티벌"

기독교 문화 페스티벌 시즌1 CCM 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12월 8일(금)~9일(토) 이틀간 아주 다양한 공연을 합니다. 최영이 화가의 작품 전시회와 믿음의 나무 뮤지컬 공연 안병환의 섹소폰 연주, 베이시스트 조원상의 베이스 기타 연주, 부산헤리티지 에스콰이어와 보치노엘 합창단의 합창, 민들레 인형극단의 인형극 '나타샤', TIA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CCM 가수 류예지, 양진모, 임송현, 함부영, 김선실, 보구미, 한성욱, 이창수, 김후란, 우미나의 공연 등 아주 다양한 문화 장르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그리고 이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아무 부담없이 오셔서 우리 영혼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지세요.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코이네 문화 2017.12.07

벤허의 작가 루 웰레스의 회심이야기가 날조된 것이라니

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이신 양승훈 목사님이 벤허의 원저자 루 웰레스의 회심이 왜곡된 이야기임을 밝힌 글이 있어 여기 소개합니다. 언젠가 제가 섬기는 학교 채플 설교를 준비하면서 예화로 사용하기 위해 벤허(Ben Her)의 작가 월레스(Lewis "Lew" Wallace, 1827–1905)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벤허’는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월레스가 1880년에 발표한 ‘벤허’(Ben-Hur: A Tale of the Christ)라는 소설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월레스를 소개하는 문헌을 보면 그는 변호사·주지사·정치인·장군·역사소설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Lew Wallace (루 윌리스) 미국의 작가, 군인, 법률가, 정치가. 1827년 인디애나 주 브룩빌에서 태어나,..

코이네 문화 2016.03.25

문화공간으로서의 교회 / 지승룡 목사

문화공간으로서의 교회 지승룡 | (주)민들레영토대표이사 1. 왜 문화이어야 하는가? 첫째, 교인 감소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민족 복음화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 소박한 꿈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불가능한가를 지금은 알기에 가슴 아픈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우선 한국교회 성장이 안타깝게도 1980년대에 멈추었습니다. 대충 교인수가 전체의 20%이상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15%이하에서 멈추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통계입니다. 특히 1990년도부터는 대다수 교회의 교인수가 감소되었고 마이너스 성장을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급성장한 교회도 있지만 대부분은 능력 있는 목회자와 교회로 수평이동을 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기독교 반감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어느..

코이네 문화 2015.12.29

국악찬양을 통해 본 한국교회와 음악문화/문성모교수

한국교회와 음악문화 문성모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1. 근대음악 문화적 입장에서 본 한국의 위치 우리나라에는 두 종류의 음악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소위 국악이라고 불리는, 우리 민족과 수천 년 간 그 역사를 같이 해 온 전통음악이 있고, 또 하나는 구한말 수입되어 백여 년 간 이 땅에 뿌리내린 서양음악입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는 오랜 기간 동안 갈등과 긴장관계가 지속되었고, 이러한 관계는 화해와 융합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요즈음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라는 양면적 음악문화 사이의 갈등은 본래 서양문화의 사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양문화의 영향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국..

코이네 문화 2015.12.29

예배와 미디어 / 최은호

예배와 미디어 최은호 | 문화선교연구원 내가 한 젊은 여성에게 “당신 삶에서의 의미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내가 다시 대답을 재촉하자 “나를 열광시킬 수 있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그것이 내 삶의 이유예요.”라고 답했다. 여기서 보다시피 과거 문자문화에서의 일관성 있고 지성적인 것에 대한 요구는 ‘심리적 강렬함’에 대한 욕구로 대치되고 있는 것이다(「디지털 시대의 종교」, 피에르 바뱅 저). 1. 이미지와 감성의 시대를 주도하는 미디어 우리는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난 500여 년 간 이어오던 문자문명의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 디지털 문명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지성적이고 논리적이며 도덕적인 것에 가..

코이네 문화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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