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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추수, 광야에서 곡식 걷는 장면

코이네 2014. 1.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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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농사짓는 법, 사진으로 보는 광야의 추수,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의 이해




성경에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설명을 들으면 이스라엘은 우리랑은 농사를 짓는 방법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밭을 일구고, 고랑을 파고, 흙을 부드럽게 한 뒤에
여기에 곡식을 하나씩 심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물을 주고 잘 보살펴서 추수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우리랑 농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단 농사를 지을 땅에 씨를 훨훨 뿌립니다.
그리고 씨를 뿌린 땅을 일굽니다. 그래서 잘 일구어진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제대로 결실을 거두게 되고, 그렇지 않은 곡식은 말라 죽어버리는 것이죠.



광야의 추수_이스라엘

광야에서 추수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

이스라엘의 추수_광야

이렇게 이스라엘의 밭은 우리처럼 평평하지도 않고 잘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밀이 자랍니다.

이스라엘추수_농부

곡식을 추수하는 농부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스라엘추수_돌짝밭

이처럼 돌짝밭에 뿌려진 씨앗들은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위 사진은 이스라엘 한인회장인 이강근 목사님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광야에서도 이렇게 추수를 할 수 있답니다.
추수하는 농부의 정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스라엘에서 이렇게 농사를 짓는 이유는 땅에 석회석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석회석이 많아서 우리처럼 먼저 땅을 일구면 금새 그것이 굳어버려서 도리어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네요.
예수님께서 이 좋은 땅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는 것만큼 그 말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밭을 잘 가꾸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속담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알아들어서 수십배의 결실하도록 하라는 것이죠.
천국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에서 잘 자라도록 일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밭에서 천국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by 코이네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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