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기독교인이 보수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종종,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변화의 사막을 제대로 건너갈 수 있을까?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사막과 같은 현실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방향 감각을 갖고 사는 것이다.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쉬면서 기력을 회복하고, 여정을 돌아보며,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다음 여정을 제대로 갈 수 있다.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이처럼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작은 진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혼자 여행할 수 있어야 한다.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물러나기
지금 곁에 있는 캠프파이어에 안주하지 말고, 여기서 벗어나 사막의 불확실성을 담대하게 맞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다.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두려움을 이겨야 그 너머에 있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보수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과거의 잘한 것에 안주하려는 태도를 말한다. 우리 사회는 보수라는 말을 아주 좋아하고 있고, 누구나 자신은 보수라고 소개하며, 보수라고 인정받고자 한다. 왜냐하면 진보라는 말은 빨갱이라는 말에 묶여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보수는 사막과 같이 늘 변화가 무쌍한 이 시대에는 적당하지 않는 생존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앙은 늘 새로운 새상에 대한 도전을 일으킨다. 하나님의 나라가 그렇다. 그것의 정체는 새하늘과 새땅이다. 새하늘과 새땅을 향한 끝없는 도전, 바로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사명인 것이다.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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