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7일, 전국 각지의 기독교인 600여 명이 한목소리로 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을 규탄하며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시대를 향해 "사법의 이름으로 가장된 죄악을 분별하고 거부한다"고 밝히며, 예언자적 신앙의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법원의 대통령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기독교인 선언】“너희는 정의를 물처럼 흐르게 하며,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서 5:24)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믿음은 단지 내면의 고백에 머물 수 없으며,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공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법부와 검찰 권력의 정치적 개입, 그리고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