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송전탑 어르신들을 위해 조반을 차려드립시다 딴지일보에 김현진이라는 분이 "나는 기독교인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공감이 가면서 같은 기독교인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그 글 일부를 제 블로그에 무단으로 올립니다. 원문은 여깁니다. -> http://www.ddanzi.com/ddanziNews/48539649#13 "와서 조반을 들라." 자기가 먹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얘들아 와서 아침 먹으라'는 이야기다. 그것도 '생선 있으면 좀 구워라, 떡 좀 내놔서 차려봐라' 하고 제자들에게 밥 차리라고 시키는 것도 아니고 불과 3일 전에 죽을 만큼 고생하다 결국 죽은 사람이 생선과 떡으로 아침상을 차리고는 자기를 떠나 죽어라 튄 제자들에게 단 한마디만 한다. "와서 조반을 들라."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