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교단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역사교과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개신교의 가장 큰 교단이라 할 수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아래는 교단 총회장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입니다. 성명서 역사교과서 논의에 대한 본 교단의 입장-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역사 해석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 제한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민족사회의 치유와 풍성한 생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세기 말, 국권이 위협을 받을 때 나라를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도리를 실천하였고, 일제 식민지 시절에는 삼일독립운동, 애국계몽운동, 물산장려운동, 신사참배 불참여운동 등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고난을 무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