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에티외아에서 아기가 태어난 집에서 먹는 음식 '겐포' 겐포, 에티오피아에서 아기가 태어났을 때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마에 있는 송의광 선교사께서 페이스북에 이 전통음식을 소개한 것을 여기 옮겼습니다. 겐포는 아기가 태어난 집에 방문했을 때 먹는 에티오피아 전통음식입니다. 곡식 가루를 반죽하여 떡같이 만들고 가운데는 데운 버터를 담아 잘 섞어 먹는 것으로 고춧가루를 섞어서 먹으면 맛이 한결 낫다고 하네요. 사진을 첨 봤을 때 붉은 곡식가루가 혹 고추가루가 아닐까 했는데 맞군요. 저렇게 넣어 먹으면 좀 맵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맛은 좋다고 합니다. 그저 제 추측으로 아이를 낳고 난 후 이렇게 붉은 색의 고추가루를 넣어 먹음으로 악귀를 쫓아내는 그런 미신적인 영향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