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열 교수, 우리가 국치일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이만열교수님께서 오늘 국치일에 대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리셨습니다. 광복절은 늘 생각하며 살아도, 우리가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은 기억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치욕스런 역사 기억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 치욕을 잊지 않을 때 더 건강한 미래가 있지 않겠습니까? 먼저 이만열 교수님께서 어제(28일)올린 글 전문을 소개해드립니다. 내일은 나라가 일제로부터 치욕을 당한 지 103년 전째 되는 날이다. 소위 ‘국치일(國恥日)’이다. 이날 대한제국이 멸망되고 일제 총독부체제로 전환되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2003)한 말미에 ‘대한제국의 종말’을 서술하면서 서영희 박사는 8개조로 이뤄진 의 결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상 8조로 이루어진 한일간 병합조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