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3장, 조카 롯과의 갈등을 풀어가는 대인배 아브라함,네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세기 13장입니다. 애굽에서 아브라함은 등에 식은 땀을 흘려야 할만큼 얼굴이 화끈거리는 수치스런 일을 겪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신기하게도 그런 부끄러운 아브라함의 편을 들어주시고, 아브라함의 약점을 감싸 안아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집트에서 더이상 머물 수 없어 조카 롯과 아내 사라 그리고 가속들을 이끌고 다시 예전에 장막을 쳤던 벧엘과 아이 사이의 초원지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전에 이 초원을 떠나기 전에는 롯이나 아브라함의 식구들이 모두 살기에 넉넉한 곳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왔을 때 이곳이 좁아진 것이죠.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아브라함이나 롯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