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부채춤을 추며,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그가 트위터에 남긴 "같이 갑시다"라는 말을 구호로 외쳤다. 부채춤뿐 아니라 난타에 발레 공연까지 했다. 도대체 어떤 단체에서 이런 일을 하는가 싶어 봤더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성 총회(이희준 총회장)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연 예배였다고 한다. 한 언론이 이 교단의 총회장과 인터뷰를 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많이 듣던 레파토리가 흘러나온다. 그의 말을 정리해보면 '교단차원이 아니라 교인들의 자발적인 행위였고, 리퍼트 대사가 약자의 입장에서 테러를 당한 것이니 여전도회 교인들이 모성의 입장에서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에 가서 위로하자는 것을 말렸더니 예배를 드리겠다고 해서 그렇게 허락한 것이다' 이들의 행동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