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상번제와 하나님께 드릴 세 가지 제물 그리고 세 가지 향기로운 냄새 출애굽기 29장 하나님께서 거룩한 제사장의 의복을 만들게 한 후 제사장 위임식을 하게 하신 후 본격적으로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42절에 보면 “늘 드릴 번제”라고 하였는데, 이를 한자어로 “상번제”라고 합니다. 이 상번제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명한 첫 번째 해야할 일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상번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이 번제를 드리는 장소는 바로 성막 입구입니다. 성막 입구에 제단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물이 조금 복잡합니다. 먼저 오직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