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본문 : 시 140:1- 13 설교 : 박동진 목사 인간관계는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를 위해 살아갑니다.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고 또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 그 중에는 납득이 되는 일이 있고 또 그렇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도 이해가 되고 또 용납이 되고 용서가 되는 사람이 있고 또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된 것인지 나만 미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군 복무 때 정말 이상한 사람을 상관으로 두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까지 다녀와서 석사장교로 복무하던 장교였는데 사고 방식이 참 특이했습니다. 같은 부대에 있는 사병들은 모두 또라이라고 욕하는데, 장교들에겐 잘했는지 그 평이 또 다릅니다. 그런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