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3장, 요단강이 갈라지다 여호수아 3장 때로 시련의 강이 앞길을 막을 때 두 정탐꾼의 보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기충천하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의 지시를 따라 이제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고자 행진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요단강에 이르렀고 거기서 삼일을 머물렀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요단강이 그 당시 쉽게 건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요단강은 뱀이 기어다니는 모습처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사행천입니다. 갈릴리에서 사해까지는 100km, 사행천인 요단강의 길이는 320km이며, 강은 해수면보다 낮습니다. 강폭은 27-30m, 수심은 1-3m 정도이지만 우기나 늦은비가 내릴 때가 되면 이 강은 범람하게 되며,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수심이 깊어지고 급류가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