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강변의 울음 본문 : 시편137:1-9 이 시편은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애를 잘 표현하고 있는 시입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채 포로가 되어 끌려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은 그제야 자신들이 얼마나 귀중한 것을 누리고 있었으며, 이것이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면서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그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1.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들은 지금 바벨론 강변에 앉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바벨론의 포로수용소가 바벨론 강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기서 노예로 여기저기로 팔려나갈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나라의 당당한 백성이었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득 안고 살았지만 이제는 포로가 되었고, 또 노예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