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스폰스검찰이 떨치지 못한 유혹 이전에 제가 검찰의 하는 짓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 노무현대통령의 일도 그렇고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과정에서도 그랬습니다. 정의라고는 눈꼽만큼도 볼 수 없는 그들, 정말 권력의 개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야비해보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요즘 재판에도 지고, 떡검의 오명에서 다시 스폰스검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었습니다. 누굴 탓하겠습니까? 뿌린대로 거둔 것이죠. 그래도 민간 합동의 조사단을 구성해서 그 비리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한다고 하여 살짝 기대를 해봤는데, 그 구성원들을 보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다시 후회가 되더군요. 오늘은 스폰스 검찰이 보여준 것처럼 유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태초부터 유혹에 노출되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