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에 헌신하는 사람 따르는 이가 없는 리더는 존재할 수 없듯이 효율적인 리더십의 저변에는 제대로 따르는 법을 지닌 팔로워들이 있어야 한다. ‘따르는 이’라는 영어 단어는 본래 ‘돕다, 후원하다’란 뜻의 독일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이끄는 사람이나 따르는 사람 모두 동등한 관계이며, 리더만큼이나 따르는 이의 자질도 그만큼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카리스마적 리더들은 자신들의 개인 추종자들을 만들려고 추종자들의 충성을 리더 개인에 대한 충성으로 착각하거나 그렇게 유도하기 쉬운데, 이는 백이면 백 다 실패한다. 정말 제대로 된 팔로워라면 리더가 추구하고 있는 비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이라는 확신 때문에 따르지, 맹목적으로 사람에게 헌신하지 않는다. 성경에 보면 여호수아를 도와 가나안정복에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