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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예화, 조지휫필드 목사의 고백에서 충성하는 자의 참모습을 보다

코이네 2013. 7. 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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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충성의 모범을 보인 조지 휫필드 목사의 고백



조지 휫필트 목사님 (eorge Whitefield,1714년∼1770년)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존 웨슬리의 감리교 운동의 모태인 홀리 클럽 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성공회 사제가 된 그는 1736년 6월 27일 자신이 세례를 받은 글로스터 교회에서 3년간 사목을 하였고, 복음주의적 감리교 운동과 함께 1739년부터 옥외 설교를 시작했하여, 감성적인 설교로 많은 젊은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습니다
.

그는 미국에서도 활동하였는데 교단과 관계 없이 복음 전도에 힘을 썼습니다. 1740년 2차 미국 방문 시 조지아에 보육원을 설립하고, 순회 설교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노스햄프턴 교회(장로교 목사인 조너선 에드워즈 목사가 사목한 개신교회이다.)설교는 미국 개신교 부흥 운동 중 하나인 1차 대각성 운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그는 존 웨슬리를 '앞으로 죽어서 하느님 나라에 가면 주님 곁에 가까이 있을 사람'이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하였지만 하지만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서로 달랐다고 합니다. 존 웨슬리는 노예해방 문제에, 조지 휫필드는 아동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존 웨슬리는 신자인 윌리엄 윌버포스의 노예해방 운동을 격려하였고, 조지 휫필드는 미국에서의 순회 설교 시 보육원 기금 마련을 위한 설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조지휫필드-목사-복음전도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그에게서 참된 충성이 무엇인지를 보다



이렇듯 18세기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영국의 대부흥 운동을 주도했던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목사님. 얼마나 열심히 복음을 전했는지 30년 동안 매 주일 설교를 평균 50시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하루 7시간씩 설교한 것입니다. 하루에 7시간 30년을 쉬지 않고 설교했다는 것, 같은 목사로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저도 주일 하루 같은 내용의 설교를 세 번만 해도 진이 다 빠지는데, 7시간 설교를 어떻게 할까? 그런데 그렇게 설교 할 때마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쇠약해지니까 주변 사람들이 ‘좀 쉬어가면서 하세요.’ 그렇게 권면했지만 이 조지 휫필드 목사님은 듣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위해 걱정해주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녹슬어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지 않고,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의 이 말을 들을 때 사도 바울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조지 휫필드 목사님의 삶에서 충성하는 삶이 어떤가를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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