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이네설교 320

[마25:1] 슬기로운 신부들러리 생활 _ 박동진 목사

슬기로운 신부들러리 생활 마태복음 25:1-13 소토교회 2022.11.27. 박동진 목사 설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 대해 말씀하시며 혼인잔치에 비유합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둘도 없는 중요한 날이며, 인생 최고로 기쁜 날입니다. 이 날은 잔치하는 날입니다. 주님은 세상의 종말, 그 심판의 날이 바로 혼인잔치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한 심판이 끝나고 새하늘과 새땅이 열리면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성이 이 땅으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때 예루살렘은 신랑을 맞기 위해 곱게 단장한 신부의 모습이라 합니다. 즉 종말은 예수님의 혼인잔치로서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때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주님은 그 날을 당시의 혼인풍습에 빚대어 종말을 준비하는 ..

코이네설교 2022.12.06

[마24:3]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복음 _ 박동진 목사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복음 본문 : 마태복음 24:3-1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2022.11.1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말 때에 겪게 재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런 재난이 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런 재난이 오더라도 믿음 잃지 않고, 너희들이 해야 할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지구의 종말이 언제인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종말의 때를 안다해도 그 때를 피할 수도 없고, 또 피한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종말의 때를 그리스도인답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종말이 되면 자칭 그리스도라고 자신을 일컫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으로 이끄는 적그리스도들입니다. 그 중에 종교적인 이단교주들도 있고, 정치적 ..

코이네설교 2022.11.22

[마23:13] 바리새인들을 향한 저주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본문 : 마태복음 23:13-36 예수님께서 “화 있을진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여” 라며 분노에 찬 저주를 퍼붙고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은 ‘저주가 있을지어다’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들이었고, 서기관은 이 바리새인들 중 엘리트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사장이나 사두개인들이 아니라 왜 바리새인들 향해 이렇게 저주를 퍼붓고 있을까요? 사두개인이나 제사장들은 당시 이스라엘 서민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그 바리새들의 잘못된 신앙과 가르침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하게 되었고,..

코이네설교 2022.10.08

[성령강림절, 행19:1] 성령세례 꼭 받아야 하는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본문 : 사도행전 19장 1~7 2022. 6. 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성령강림절) 1. 에베소에서 아볼로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울과 함께 고린도교회를 세운 분입니다. 그가 에베소라고 하는 곳에서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주 멋진 말로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뭔가가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와 대화하면서 그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고, 또 아볼로는 그 스스로 예수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배워서 전도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와 대화하면서 그의 부족함을 채워주었고, 그는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른 믿는 자들에..

코이네설교 2022.08.17

[광복절설교 수5:2] 길갈, 수치를 떠나가게 하였다

길갈, 수치를 떠나가게 하였다 본문 : 여호수아 5:2~9 2021.8.15. 소토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광복절기념주일) 1. 광복 후 한국의 지도자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6주년이 됩니다. 일제가 패망하고 우리나라는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광복을 맞자 세계곳곳에서 독립 운동을 하던 분들이 속속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준비하면서 국민들은 초대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4명의 강력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바로 여운형과 이승만, 김구, 김규식 이 네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네 분이 모두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이승만은 기독교인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김구와 여운형, 김규식과 같은 분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은 잘 ..

코이네설교 2022.08.13

[삼상1:1] 결핍을 채우는 신앙_박동진 목사

결핍을 채우는 신앙 본문 : 사무엘상 1:1-18 2022.7.10.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자 : 박동진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PWhPPPuY-o&t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엘가나라는 사람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한나 또 하나는 브닌나입니다. 그런데 이 엘가나는 두 명의 부인을 차별합니다. 한나에게는 애정을 듬뿍 주고, 늘 그 곁을 지켰지만, 브닌나에게는 소홀했습니다. 같은 부인인데도 왜 그렇게 차별하며 사랑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여인은 서로 원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브닌나의 경우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남편이 미워해야 하는데 한나를 미워합니다. 내 남편을 사랑을 저 여우같은 한나에게 뺏겼다는 피해의식과 저 여자만 없으면 남편이 날 사..

코이네설교 2022.07.16

[마7:7]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_박동진 목사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본문 : 마 7:7~8 2020.5.10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주님은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렇게 살아가는 세 가지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두드리면 열린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리고 막혀 있는 것, 닫혀 있는 것들을 하나씩 열어가야 합니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이고, 도전하는 것이며, 탐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도전해서 열어가는 미지의 세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싫든 좋든 늘 모험..

코이네설교 2022.07.07

[마7:7] 무엇을 찾을 것인가?_박동진 목사

무엇을 찾을 것인가? 본문 : 마 7:7~8 2020.5.3. 설교 : 박동진 목사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하게 살아가려면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필요한 것을 구하고, 주님께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찾으라” 성경원문에는 헬라어로 ‘제테오’(ζητεω)라고 합니다. 찾는 일은 구하는 것보다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에 합당하게 열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찾을 때는 세 가지의 원칙이 있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찾아야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야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단편소설 중에 ‘외투’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코이네설교 2022.05.19

[마7:7] 무엇을 구할 것인가?_ 박동진 목사

무엇을 구할 것인가? 본문 : 마태복음 7장 7-116절 2020.4.26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박동진 목사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려면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하는 우리에게 주시고, 찾는 우리에게 찾아내게 하시고, 두드리는 우리에게 열어주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 찾는 것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 두드리면 열리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들을 거룩하고 귀하게 살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답정너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어 넌 예라고 순종하기만 하면 돼~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가 꺼려지고, 아예 기도하고 싶지도 않을 때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답정너가 되시는 게 아닙니다. 이건 신앙이 ..

코이네설교 2022.03.13

[마7:6] 돼지에게 던져진 진주 _ 박동진 목사

복음을 상하게 하지 말라 본문 : 마태복음 7장 6절 2020.4.19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예수님 당시에 개돼지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부정한 동물입니다. 당시는 애완용 개가 없었고 대부분 들개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개들에게 거룩한 것을 주지 말라 하십니다. 당시 거룩한 음식은 하나님께 제사로 드려지는 제물이었습니다. 만일 이런 제물을 들개들에게 던져준다는 것은 제물을 가져온 사람들의 정성을 모독하는 행동이며, 하나님의 제사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는 진주를 돼지에게 주는 것과 같은 해서는 안되는 짓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돼지에게 던져준다는 것은 이 거룩한 것을 개돼지에게 어울리는 상한 것, 더러운 것으로 변질시켰다는 뜻입니다. 귀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상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코이네설교 2022.02.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