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이니와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가 주는 감동, 하지만 이건 아주 잘 포장된 소설같은 거짓말 코카콜라 회장의 유언,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코카콜라 회장의 유언'이라고 하는 감동스토리가 돌고 있다. 그 이야기는 이렇다.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외로워 보이는 그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