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들, 육체가 된 인간 창세기 6장입니다. 아담의 자손들이 점점 번성해가면서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많이 태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6장2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셋의 후예들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이고, 가인의 후예들이 사람의 딸들인데, 이 셋의 후예들이 영적인 분별력을 상실하고, 여인들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인의 딸들과 결혼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영적인 능력을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