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장,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의 비유, 팔레스타인의 농사법에 숨어있는 비유의 참의미 로마서 11장에 사도 바울은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에 대한 비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버리고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돌감람나무 즉 야생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에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접붙이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만일 돌감람나무에서 감람열매를 얻으려고 한다면 바울이 설명한 것처럼 참감람나무에 돌감람나무를 접붙이는 것이 아니라 참감람나무 가지를 꺾어 돌감람나무에 접붙이는 것이 일반적인 농사법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를 꺼꾸로 설명한 것이죠. 이에 대해 성미 급한 신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