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4장] 모세의 소망,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해주소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배우고 있었던 40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기간을 참지못하고 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다.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대노하며, 가지고 온 돌판을 던져 깨뜨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거나, 우상숭배를 주동한 이들을 레위 족속을 통해 처단한다. 이 때문에 삼천명 가량이 죽임을 당한다. 하나님은 이 때문에 아주 상심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실망에 가득찼을 때 모세는 이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 한다. 차라리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십시오. 모세의 이러한 결단으로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신다. 도저히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은 엄청난 사건 앞에서 모세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