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때문에 불행한 사람, 부족해서 행복한 사람 본문 : 사무엘상 1장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엘가나라는 사람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다. 한 사람은 한나 또 하나는 브닌나이다. 엘가나는 두 명의 부인을 차별하여 사랑한다. 한나에게는 애정을 듬뿍 주고, 늘 그 곁을 지켰지만 브닌나에게는 소홀했다. 같은 부인인데도 왜 그렇게 차별하며 사랑하였을까? 이 때문에 두 여인은 서로 원수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차별받는 브닌나에게 자녀의 복을 주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약자의 편을 들어주신다. 그 덕에 브닌나는 이 집에서 큰 소리 치며 살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낳은 자식을 등에 업고, 원수 같은 한나를 핍박하였다. 한나는 그런 브닌나의 도발과 핍박에 괴로워하였고, 그때문에 자녀를 갖고자 하는 애착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