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과 조상제사 그리고 가족의 갈등, 그 해결책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한 전도사님이 자신이 처음 기독교 신앙을 가진 때를 이야기 하면서 이런 질문을 해왔다. “처음 신앙을 가졌을 때는 가족들의 핍박이 심하여 어떻게 하든 강경한 자세로 버텨서 겨우 신앙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여 분가한 후에는 가족들과 종교적인 문제로 대립을 많이 겪었습니다. 특히 제사 때에는 절하는 문제로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 싸우는 경우도 많아 자연 가기가 꺼려지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아예 가지 않은 지 오래되었고, 가족들도 올 것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대부분 주일에 가지기 때문에 갈 형편이 못되다 보니 가족들에게서 완전히 왕따가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가족들을 사랑하며 매일 한 분 한 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