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창세기22장 성경에서 제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창세기 22장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을 지시하시고 또 아브라함 역시 상식으로 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르거든요. 저도 신학을 하기 전까지 이 부분을 읽을 때는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분노가 밀어닥치더군요. 무슨 이야기냐구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100세가 되던 해 아들을 하나 주었습니다. 바로 이삭입니다. 얼마나 귀한 아들이겠습니까? 저도 첫 딸을 낳았을 때 얼마나 이쁜지 아침에 출근할 때 제 포켓에 넣어 갔으면 싶을 정도였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소중한 아들, 그 아들이 어느 정도 장성했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