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세계의 영재들의 교육과정을 조사해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러면서 연신 감탄사를 발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 애는 천재야" 하는 말을 쉽게 하죠. 저도 애를 넷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4세때까지 아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별난 일을 합니다. 큰 애는 3살 때 한글과 숫자를 모두 깨우쳤습니다. 그것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한글을 가르치는 비디오만 몇 번 보고 나더니 말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이 책을 읽더군요. 그리고 어느 날 (그 땐 서울에 살았는데) 부산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저희 부부는 거의 경악에 가까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우와~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