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신앙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교회가 있다

코이네 2010. 10.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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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된 교회,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남성적인 교회,

남자도 교회 가고 싶다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 교회에 여성과 장년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그들을 끄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면 남자들과 청년들은 그들의 가치를 무시당하거나, 그러한 요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남자들과 청년들이 교회에 오길 꺼려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교회는 여성성향이 아주 강하다. 그래서 교회의 분위기는 부드럽고 평안하며, 눈물과 위로가 넘쳐난다. 조용하게 마음을 울리는 찬양과 예배 분위기, 교회에서 하는 봉사와 선교까지 모든 것이 여성들이 하기에 편한 그런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남자들은 도전 지향적이며, 짜릿함을 원하고 기회를 붙잡으며 위험을 받아들인다. 다른 남자들이 모험으로 사는 모습을 보면 남자들은 자신도 거기에 뛰어든다. 미래지향적인 교회는 위험을 감수하고 비전을 꿈꾸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큰 모험의 세계에 뛰어드는 남성적인 매력을 회복해야 한다.

이런 교회들은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며, 큰 배를 저어가며, 서로 도전을 주고, 모험하도록 격려한다. 남자들은 이러한 배짱 두둑한 교회로 몰려든다. 기독교의 가장 큰 역설 중 하나는 기독교의 가치는 여성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삶은 공격적이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모습이다.

또한 남성들은 가족을 교회로 이끌고 온다. 한 통계에 따르면 엄마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경우 가족들의 17%가 엄마를 따르지만, 아빠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즉각 93%가 따라간다고 한다. 교회가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남성들이 자기 위치를 찾아서, 남자들의 타고난 재능이 교회를 위해 드려지도록 남성적인 목소리를 회복해야 한다. 남성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교회, 세상을 향해 진리의 모험을 펼쳐가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