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장에 용서하지 못한 관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도대체 어떤 짓을 했길래 왕에게 1만달란트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됐을까? 하여간 그런 못된 관원이 있었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왕이 감사를 시작해 보니 왕에게 빚진 것이 1만달란트라는 것이다. 놀란 관원이 어찌할 바를 모르자 왕은 갑자기 진노를 그치고 그 관원을 용서해버린다. 이유가 없다. 순식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이 사람, 왕궁을 벗어나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얼굴을 몇 번이나 꼬집었을 것이다. 그러다 그에게 5백 데나리온 빚을 진 사람을 만났다. 그는 다짜고짜 빚을 갚으라고 독촉했고, 그 사람이 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