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부산총회, 사진으로 그 역사적인 현장을 둘러보다
이번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 부산장신대 배현주(예장 통합) 교수가 중앙위원으로, 전 이화여대 총장 장상(기장) 목사가 아시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배현주 교수는 제 신학교 동기목사의 누나여서 축하덕을 먹을 거리가 하나 더 생겼더랬습니다.
WCC부산총회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그런데 범국가적인 행사인데도 총회가 열리는 안내가 거의 없습니다.
총회가 열리는 벡스코 입구
벡스코 행사장에 들어서니 WCC총회에 대한 각종 현수막이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관련 교단이 회원등록을 하는 부스가 있고
각종 행사가 열리는 마당으로 송의광 선교사부부가 나오네요.
WCC총회장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반대시위를 하는 사람
벡스코 내부의 마당으로 진입, 이 마당에서는 각 나라의 워십과 각종 공연이 이루어진다
총회장을 오가는 분주한 사람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마당 내부의 부스들, 이곳을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패스포트를 받아 목에 걸어야 한다.
마당으로 들어서는 많은 관람객들
마당을 오가는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
총회가 열리는 둘째날이라서 그런지 활기찬 모습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정교회 사람들, 복장이 특이하다.
개막식 장면
개회 예배를 위해 입장하는 사람들
개회 예배를 위해 입장하는아르메니안 정교회 총대주교.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했고,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아라랏산이 있는 지역이랍니다. 터키에 의해 인종청소가 자행되어 대량학살의 아픔이 있다고 합니다
개회예배를 위해 입장하는 사람들
개회예배를 위해 준비된 단상
개회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진행자와 예배위원들
한국선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연과 동영상. 많은 분들이 이걸 보고 코끝이 찡했다고 하네요.
개회에배를 위해 입장하는 사람들
김삼환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부산시장의 환영인사
개회예배에 참여한 성도들
개회예배 설교를 하는 아르메니안총대주교
이번 총회에 관련된 기사 중 준비위원회의 준비 미숙이 도마 위에 많이 올랐고, 또 교회 내 정치적인 문제가 총회 후 한국교회를 또 다시 분열시키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더군요.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한국교회가 한층 더 성숙한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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