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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5:12] 이스마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총

약속 밖의 복,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창 25:12~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을 깨우시는 복된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창세기를 통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을 창세기 25장 12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아브라함의 또 다른 아들, 곧 약속 밖의 아들인 이스마엘의 족보를 다루고 있습니다.여러분은 아마도 창세기를 읽으면서 궁금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 외에 이스마엘도 있었고, 나중에 그두라에게서도 여러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유독 이삭에게만 하나님의 약속이 이어..

코이네설교 2025.06.13

[창 25:12] 이스마엘의 족보가 주는 의미

축복은 다르게 임해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본문: 창세기 25장 12-18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 우리는 창세기 25장 12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계획, 그리고 사람의 눈에는 다른 듯 보이지만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족보의 기록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놀라운 영적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첫째,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이스마엘은 이삭과 달리 사라가 아닌 하갈에게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인간의 조급함과 불신에서 비롯된 선택이었지만, 하나님은 그 아이에게도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17장 20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

코이네설교 2025.06.13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 규탄한 기독교인 선언

2025년 5월 7일, 전국 각지의 기독교인 600여 명이 한목소리로 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을 규탄하며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시대를 향해 "사법의 이름으로 가장된 죄악을 분별하고 거부한다"고 밝히며, 예언자적 신앙의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법원의 대통령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기독교인 선언】“너희는 정의를 물처럼 흐르게 하며,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서 5:24)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믿음은 단지 내면의 고백에 머물 수 없으며,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공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법부와 검찰 권력의 정치적 개입, 그리고 선거에..

코이네 시사 2025.05.09

미국 어린이날의 기원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어린이날은 어린 시절의 기쁨과 순수함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입니다.5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평생 간직할 유대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전국 어린이날의 기원과 그 중요성을 살펴보고, 가족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미국 어린이날의 기원과 중요성 미국에서 6월 둘째 주 일요일에 기념하는 전국 어린이날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어린이를 위한 날을 정한다는 아이디어는 1856년 매사추세츠주 첼시에 있는 리디머 보편주의 교회의 찰스 레너드 목사가 처음 제안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널리 퍼져 나갔고, 곧 다른 지역 사회에서도 비슷한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습..

코이네 교육 2025.04.30

일상을 예배로 바꾸는 방법

일상을 예배로 바꾸는 방법예배가 단지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라면,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이에 대해 단순하지만 분명한 답을 줍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개역개정)이 말씀처럼 우리는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를 끊임없이 자문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1) 의도를 바꾸라 – 왜 하는가를 묻기모든 행동에는 동기가 있습니다.청소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누군가를 도울 때도 우리는 나름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움직입니다.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그 동기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전환하는 것..

코이네 신앙 2025.04.26

[고난주간 특새] 창 1:26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_박동진목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본문 : 창세기 1장 26 ~ 31절찬송 : 452장 기도 : 장선주 사모2025.4.16. 소토교회 고난주간특별아침기도회 설교(3) 1. 우리는 종종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가장 명확한 답을 줍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며,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 안에서 살아가야 할 영적인 존재입니다.우리 안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세 가지 영적 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첫째,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깊은 갈망.둘째, 하나님께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셋째, 자신의 존재가..

코이네설교 2025.04.21

[고난주간 특새] 눅 15:11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_박동진목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본문: 누가복음 15장 11절–24절찬송 : 563장 기도 : 최종수 집사 2025.4.17. 소토교회 고난주간특별아침기도회 설교(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고난주간 특별아침기도회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새사람이 된 우리는 무엇을 중심으로 살아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 삶의 시작도, 변화도, 회복도 모두 그 사랑 안에서 이루어집니다.하나님의 사랑..

코이네설교 2025.04.21

[고난주간 특새] 고전 10:3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_박동진목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본문: 고린도전서 10장 30-31절찬송 : 213장 기도 : 이혜연 집사 2025.4.18. 소토교회 고난주간특별아침기도회 설교(5) 1.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참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설교를 통해, 성경을 통해, 찬양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 말을 익혀왔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익숙함 속에서 부담감과 거리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니, 너무 크고 거룩한 말 아닐까?" "나는 평범한 성도일 뿐인데,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을까?" 어쩌면 ‘하나님의 영광’은 동의는 되지만, 실천은 막막한 말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우리에게 너..

코이네설교 2025.04.21

[고난주간 특새] 갈 5:1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자유 _박동진 목사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자유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절 찬송 : 268장 기도 : 강명진 집사 2025.4.19. 소토교회 고난주간 특별아침기도회 설교(6) 1. 사람들은 왜 자유롭지 않을까? 한 투자 전문가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왜 돈을 벌려고 합니까? 그건 돈에서 자유롭고 싶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돈이 없으면 우리는 돈에 매여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를 원합니다. 누군가의 간섭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며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권리를 주장하고, 억압을 깨뜨리기 위해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자유를 추구하면 할수록 더 불안해지고, 더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겉으로는 자유로운 것 같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 두..

코이네설교 2025.04.21

[고난주간 특새] 시 32:1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_박동진 목사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본문 말씀: 시편 32편 1~11절찬송 : 310장 기도: 강수환 집사설교: 2025년 4월 15일, 소토교회 고난주간 특별아침기도회 1. 시편 32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이 말씀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자가 참된 복을 누리는 사람임을 말해줍니다.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숨기지 않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입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32편은 바로 그러한 경험을 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와 죄를 감추지 않았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자비와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2. 시편 32편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로 ‘자기 ..

코이네설교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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