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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네 묵상 47

완벽한 거룩함을 이루기 위한 바울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비전은 무엇일까? 그 답을 골로새서 1:22에서 답을 주고 있다.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주님은 우리가 온전히 거룩해서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주님 앞에 서길 원하시는 것이다. 윤동주 시인이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거룩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어떻게? 골1:23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우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된다고 하시니 그..

코이네 묵상 2015.06.04

허식과 위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

허식과 위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 믿음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속에 깊이 자리잡은 불신앙의 요소들을 회개하오며, 이와같은 자리에서 떠나 오직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늘 인도해주옵소서. 또한 허식과 위선에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책임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용서하시고 늘 그 품에 안아주시는 주님의 사랑 가운데서 평안과 소망을 갖고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다윗의 회개처럼, 요나의 자복처럼 자신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여 새로워지기 원하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를 마치시며 하신 기도 - by 코이네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코이네 묵상 2015.03.16

교회의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

고전 6: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교회에도 재판이 있다.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하는 재판도 있고, 성도 간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한 재판도 있다. 그런데 많은 경우 교회의 재판에 불복하고 그것을 세상 법정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재판 결과는 불복하면서도 세상 법정에서의 결과에는 순복한다. 이것이 현재 교회가 처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이 세상의 비웃음을 산다. 예수쟁이도 똑같다, 또는 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교회의 재판은 그 권위를 상실했을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첫째, 판별 받는 이들이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

코이네 묵상 2015.03.12

[로마서1장] 네 멋대로 살아라 주님이 방치해 버리시면

말씀 : 로마서 1장 18-32절 롬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죄가 무엇인가? 성경은 사람들이 그 지어진 목적을 상실한 것을 두고 죄라고 한다. 사람이 누구의 손에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그저 내가 세상의 주인이라는 착각에 빠져 살아가는 것을 두고 죄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가 죄인인 것이다. 죄인의 특징이 세 가지 있다. 하나는 자기 분수를 모르는 것이다. 난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자라고 생각하고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며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런 ..

코이네 묵상 2014.12.18

[로마서1장] 나는 누구이며 당신은 누구십니까?

로마서 1장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 나는 누구인가? 철들고 난 뒤 계속 되는 질문이다. 그런데 난 아직 그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바울은 좀 다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분명한 자기 정체성을 갖고 있다. 로마서 1장1절에보면 그는 자신에 대해 두 가지로 정의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여기서 종이라는 말은 노예라는 뜻이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노예, 종은 좀 친근감이 있지만 노예는 혐오감이 드는 말이다. 그런데 그는 노예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여 있는 존재, 시키면 시키는대로 그리고 노예는 영광이 없다. 그저 주인을 위해 했을 뿐 노예는 보상도 보수도 없다. 그저 주인을 위해 살뿐이다. 노예는 자기가 없다. 그런 불쌍한 존재가 바로 노예다. 우리는 자유인이 되기 원하..

코이네 묵상 2014.12.15

성탄절예배에 드리는 성탄 기도문

성탄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기쁜 성탄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친히 오셔서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과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소외되고, 절망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가치를 이루게 하소서. 주님의 자리가 우리의 자리가 되어 전쟁과 가난, 아픔과 상처가 있는 곳에 평화와 위로의 소식을 전하며, 우리도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게 하소서. 교만과 이기심 그리고 탐욕과 욕망의 수렁에 빠져 있는 이 세상을 불쌍히 여겨 건져주시고, 사랑과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가진 것 없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행복한 부자인 우리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각처에 흩어져 있는 우리 ..

코이네 묵상 2014.12.12

나병환자의 간청,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소서

짧은 묵상, 내가 병낫기를 원하십니까? 질문하는 나병환자에게 주님은 "내가 원한다"고 대답하셨다 마태복음 8장에는 병고침에 대한 일화들이 소개되고 있다. 마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한 나병환자가 주님께 와서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소서"라고 간청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 때의 심정이 어땠을까? 내 경험에 비추어 내가 아플 때 나는 주님께 어떤 마음으로 간구하였던가? 나병환자처럼 그저 주님께서 내 병을 낫게해주시길 바란다는 간절함만으로 했던가?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때 나의 마음은 좀 복잡했었다. 병이 낫기를 바라면서 ..

코이네 묵상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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