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장, 형제를 용서하는 요셉, 인생의 소명을 알 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남탓 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진정한 용서는 거기에 있다 창세기 45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모든 오해를 벗고, 미움과 분노를 풀어버린 채 서로 부둥켜 안고 울면서 서로를 용서하는 장면만큼 감동을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인생이란 때로 오물보다 더한 혐오감과 악취를 풍기는 부패하고 추악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그 어떤 창조물보다 더 아름답고 고귀하고, 향기를 풍기는 사랑스런 것이기도 하다. 창세기 45장에서 그런 인생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의 정체를 형제들에게 숨길 수 없었다. 주위의 사람들을 물리치고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