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터넷 선교를 위해 코이네를 후원해주세요

코이네 2013. 1. 22. 23:09
>

예전 다음뷰에 한 블로그가 "스님에게 묻습니다"라는 글 제목으로 좋은 글을 올려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보고는 인터넷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기도하는 중에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몇 분의 파워블로그의 도움을 받아 '코이네로 말하라'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코이네'는 예전 예수님 시대 일상 헬라어를 말합니다. 헬라어는 당시 일상어로 사용하던 코이네와 고대의 아틱 헬라어가 있습니다. 코이네는 고대 헬라어에 비해 구문과 어휘가 훨씬 간결하고, 문어적이기 보 다는 구어적입니다. 히브리어에 비해서 매우 복잡한 편이지만, 보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섬세 하게 묘사하는데 용이하고, 논리적이고 섬세하여서 사고와 감정 그리고 추상적 개념들을 정확하게 묘사, 전달하는 데 용이한 언어입니다. 신약성경은 이 코이네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또 예수님의 말씀이 담긴 뜻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제가 코이네로 말하라라고 제 블로그명을 지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닌 믿지 않는 사람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교회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성경을 풀어서 설명하고 또 그렇게 전파하고자 하는 것이죠.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인터넷 선교의 방향입니다. 


 



처음에는 칼럼을 통해 시사적인 내용과 제가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어 교육정책적인 내용을 주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 저를 정치적인 인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다음으로 성경을 코이네식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식으로 풀어보자 생각을 하고는 창세기 강해를 매 주 한 편씩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3장 정도를 남겨두게 되었네요.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글들을 조금 더 수정하고 보완해서 책으로 내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 부산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논문이 남았는데 솔직히 몇 년 걸려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운 것이 있어 우리나라의 교육을 생각하며 우리아이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한 글을 계속 적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공동체를 운영해보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시무하는 곳은 양산 소토교회라고 하는 시골의 작은 교회지만 제 목회의 장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복음을 들고 나가고 싶은 열망입니다. 앞으로 영어도 좀 더 익혀서 제 글을 영문으로도 발행해볼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또 인터넷 선교를 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십시오.

♡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글에 대한 추천으로 격려해주시고,
♥ 물질로 후원해주십시오.(국민은행 045-21-0766443 박동진)

 더욱 힘을 내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님의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며, 저도 그 일에 조금이라도 좋은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소토교회 코이네 박동진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