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신앙 72

몰몬교 왜 이단이라 하는가?

우리 주위에 잘생긴 백인청년이 검은 옷을 입고 무리를 지어 전도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바로 몰몬교 선교사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군복무하는 것처럼 해외에서 의무적으로 선교활동을 한다고 한다. 도대체 몰몬교는 무엇이며, 이들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기성 기독교는 이들에게 대해 이단이라는 딱지를 붙였을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교단 이단사이비연구소가 몰몬교에 대해 연구한 자료가 있어 소개한다. 1. 몰몬교의 형성 ‘몰몬교’ 또는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역사적인 배경은 조셉 스미스 2세(Joseph Smith Jr., 1805-44)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스미스는 1820년에 몰몬교 창립의 기초가 되는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한다. 당시 15세의 어린 스미스는 분..

코이네 신앙 2024.04.03

[제자훈련] 왜 십일조를 해야 하는가?

왜 십일조를 해야 하는가? 읽을 말씀 : 누가복음11:42 외울 말씀 : 눅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신앙생활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과 헌신 봉사 등은 그래야 한다고 수긍을 하고 또 해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돈 문제에 걸리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특히 '십일조'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십일조는 내가 번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것을 결단하고 실행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성도들이 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목사들도 이에 대해 설교하거나 가르치는 것을 ..

코이네 신앙 2023.06.21

성경에서 말하는 '죄'와 죄 지었을 때의 행동

성경에서 말씀하고 죄란? 1.하마르티아-과녘을 빗나간 상태를 의미하며, 마땅히 그래야 할 모습이 아닌 상태. 2.파라바시스-금을 밟았다는 의미로서,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상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행하는 상태. 시32편에서 “허물, 범과”라고 번역. 3.파라프토마-미끄러져 금을 밟았다는 의미로서, 충동적으로 행한 죄. 4.아노마이-제 멋대로의 모습이라는 의미로서, 하나님에 대한 반항으로 자기 좋은 대로 멋대로 하는 행위,. 시34편에서는 “죄악”으로 번역. 5.오페일레마-“빚을 졌다는 의미” 하나님과 사람에게 마땅히 줄 것을 안 준 행동. *사람이 죄를 지으면 여러 가지 행동이 나타납니다. 1.도피. 2.망각하려고 애씀- 술, 쾌락, 마약등으로 잊으려 함. 3.반항-적극적으로 ..

코이네 신앙 2023.06.17

성령충만하여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러분 성령충만하게 살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우리 속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술취해서 방탕하게 살려는 옛 사람과 또 하나는 성령으로 새로워진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내 의지로 옛 사람을 밀어내고 새 사람을 받아들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성령에게 계속 끊임없이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성령님 나를 다스려주십시오. 내 생각을 내 감정을 내 의지를 내 꿈을 내 현실을 내 미래를 다 다스려주옵소서. 나의 모든 것을 성령이 다스려서 새로워지도록 그렇게 맡기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다스려주시고, 성령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리고 성령의 뜻에 순종하고, 성령과 동행하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 앞에 가시도록 하고, 성령이 뒤에서 호위하시도록 하고, 성령께서 내 인생을 책임지도..

코이네 신앙 2023.05.28

성령충만과 꼭두각시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

여러분 성령충만이란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이 내 속에 들어와 스멀스멀 퍼지면서 나를 완전히 삼켜버리고, 그 때문에 나는 없어지고 내 안에 성령이 나를 지배하는 것을 떠올리지 않습니까? 성령에 의해 내 영혼이 완전히 성령에게 잠식당해버리고, 성령에게 나를 빼앗겨버리는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성령충만하면 바로 이런 생각을 떠올리게 됩니다. 성령에 의해 내 영혼이 내 마음이 완전히 잠식당해버리고 성령에 꼭두각시가 되어 버리는 것. 성령에게 나의 자아를 빼앗겨서 성령의 조종을 받는 것을 성령충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령충만하기가 꺼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맞기도 하고 또 틀리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너희는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

코이네 신앙 2023.05.28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세 가지의 경우

성령은 하나님이신데 성령께서도 근심하시는가? 하나님도 근심하시는가? 우리는 흔히 인격적인 하나님이라는 말을 씁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감정을 느끼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근심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유머도 있고, 다정다감하기도 한 분입니다. 그러면 “근심하다”란 무슨 뜻일까요? “근심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루페오(lupeo)인데, 이는 ‘고통, 비관, 슬픔을 갖게 하다’는 뜻입니다. 표준새번역이나 공동번역성경에는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걱정과 근심 그리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근심하십니까? 자녀들이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오지 않으니 ..

코이네 신앙 2023.05.27

'중보 기도'라는 단어 바른 용어일까?

'중보 기도'라는 단어의 쓰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 그 중 ‘중보기도’는 ‘도고’라고 해야한다며 기독신문에 권능 목사(대구 예본교회)의 주장이 있어 먼저 소개하고 이에 대한 필자의 생각도 적어보고자 한다. 아래는 권능 목사의 '중보 기도는 도고라고 해야 한다' 는 기독신문 ( 입력 2006.11.14)에 실린 글의 전문이다. ‘중보기도’라는 용어는 한국교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교회마다 중보기도팀이 있고 중보기도에 열심이다. 그런데 이 ‘중보기도’라는 용어는 과연 올바른 것일까? ▲중보의 의미 중보는 중재를 의미한다. 즉, 두사람 사이에 개입해서 서로 화해시키거나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는 중보라는 말이 일곱 번 나온다.(사 38:14. 갈 3:19, 3:30. 딤전 2:5..

코이네 신앙 2023.04.15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란 무엇인가? 1. 기도하게 하는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우리에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최종 목표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분명한 방향과 자세는 십자가이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으로 우리를 이끌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완성하여 겉으로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의 의도요, 목적입니다. 기도란 성령의 도움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그의 은혜를 감사, 찬송하며, 죄를 자복하고, 우리의 사정을 아뢰며 그의 은혜를 간구 하는 것..

코이네 신앙 2022.09.28

성령은 누구인가?_박동진 목사

48 성령의 사람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며, 천국시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은 누구며 어떤 일을 합니까? 1) 예수그리스도를 영접케 함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2) 성도들 마음속에 들어와 계신 성령님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3) 성령님을 통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

코이네 신앙 2022.08.22

그리스도인의 조상제사 문제 어떻게 해야하나?

조상제사와 우상숭배 본문 : 신명기 6장 10절 - 15절 2012. 1. 15. 소토교회 주일낮설교 1. 본문에 대한 이해 하나님은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금하시며, 이런 그분의 성품을 두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다. 왜 우상숭배를 금하셨는가? 첫째 그것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며, 허상이다. 없는 것을 숭배하며, 허상을 숭배하며 사람 역시 그렇게 허무한 인생 거짓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우상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시킨다. 신이라 부르면서 하나님다운 모습이 그 안에 없고, 도리어 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셋째 우상은 인간성을 악하게 오염시킨다. 그래서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반인륜적이고 반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를..

코이네 신앙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