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교회 16

밀알심장재단 헌신예배 이정재 목사의 설교와 국악찬양가수 서하얀의 찬양

우리 소토교회는 밀알심장재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밀알심장재단 헌신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 때 사랑의 음악회를 같이 해서 찬양사역자들이 오십니다. 우리는 평소 모시기 힘든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찬양할 수 있어서 좋고 밀알심장재단은 이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찬양사역자는 작은 교회지만 오셔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다 좋은 일을 지난 주일 낮예배 때 했습니다. 이번 헌신예배 때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밀알심장재단 대표이신 이정재 목사님께서 오셔서 설교해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이 밀알심장재단을 세우게 된 계기와 목숨 걸고 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그분의 간증을 겸한 설교에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끝나고 국악찬양 사역..

소토교회 2022.09.06

소토교회 새가족 선물용 머그컵을 제작했어요

올해 코로나19 여건이 많이 좋아지면서 교회에서 좀 더 편안하게 예배드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정말 반가운 소식은 새가족이 2명이나 등록을 했습니다. 그덕에 예전에 준비했던 새가족 선물이 다 소진되어서 새롭게 새가족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새롭게 만든 새가족 선물은 교회 사진이 예쁘게 들어간 머그컵입니다. 그런데 머그컵 제작공장에서 기본이 50개를 만들어야야 한다고 해서 50개를 주문했습니다. 앞으로 올 새가족과 손님들을 위해 15개를 남겨두고 우리 교인들 모두에게 한 개씩 선물해줬습니다. 성도들 모두 마치 자신이 새가족인양 아주 행복해 하시네요. by 박동진 목사 (소토교회)

소토교회 2022.06.08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 _주례사

김광민 강목란 부부 결혼 주례사 위대한 철학자가 결혼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혼을 하라 그러면 후회할 것이다. 결혼을 하지 마라. 그래도 후회할 것이다.” 이 철학자는 결혼이 후회할 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면 참 좋은 일이 많습니다. 첫째, 수명이 늘어납니다. 결혼을 해서 둘이 같이 한 방을 쓰면 체온을 상승시켜주고, 그러면 몸의 면역력이 커져서 몸이 더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보약으로도 할 수 없는 효과가 몸에 있는 것이죠. 둘째,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 수 있습니다. 많이 만져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세요. 셋째, 변함없는 내 편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부부는 서로 편들어주며 살아야 합니다. 넷째, 아이를 키우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까무러치게 이쁘다는..

소토교회 2017.11.04

삼복더위 날리는 소토교회 삼계탕 파티

정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더 살기 좋은 쪽이 아니라 척박한 환경으로 돌아서고 있는 듯 싶어 걱정이 많습니다. 7월 둘째 주일에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파티를 했습니다. 작년 태풍 차바 때문에 우리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한 진정효 이혜연 부부와 장모이신 이영옥 성도님이 삼계탕용 닭 40마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닭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닭에 들어갈 닭죽 재료를 직접 구입하셔서 삼계탕을 끓였습니다. 하루 전에 닭을 잘 씻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주일 아침 일찍 교회에 오셔서 아주 정성스레 삼계탕을 끓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셔서 온 교인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보양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1인 1닭으로 ..

소토교회 2017.07.26

우리 소토교회 보배 윤서도 유아세례 받았어요

2017년 신년예배 시간에 장윤서 유아세례받다 올해 신년예배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했습니다. 바로 신년예배 유아세례를 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년 첫 예배에 우리 장성현 차효림 성도의 둘째 윤서 유아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작년 추수감사절에는 혜령이가 그리고 올해 신년에는 윤서가.. 그리고 계속해서 유아세례 행진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2017.1.1. 시5:11~12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소토교회 2017.03.20

우리 소토교회의 보배 혜령이 유아세례 받았어요

요즘 우리 소토교회가 많이 젊어졌다.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천지였는데 요즘은 갓난 아기부터 아이들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교회에 아이들 그것도 갓난아기가 있으니 완전 별천지다. 우리 할매 할배들 마치 자기 친손자인 것처럼 우리 아기들에게 사랑받으려고 난리다. 나도 그렇다. ㅎㅎ 고 녀석들 한 번 안으면 그 느낌이 ㅎㅎ 내 입이 찢어진다. 우리교회 강명진 최은화 집사 부부의 귀염둥이 혜령이가 유아세례를 받았다. 2016년 11월 6일 ` 시편 128:1~4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소토교회 2017.03.20

태풍 피해로 막막할 때 나를 세워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태풍 차바가 우리 동네와 교회를 휩쓴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간 태풍 말고도 이 나라의 국기를 흔드는 최순실 게이트가 열리는 통에 하루가 천년 같은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의 뇌리에 태풍의 흔적은 소리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우리 교회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제 이번 금요일이면 일차적인 복구는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이번 태풍 피해를 몸으로 겪으며,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피해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체험했습니다. 사실 홍수가 지나간 자리, 교회에 들어서니 정말 막막하더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

소토교회 2016.11.06

태풍에 소토교회가 침수되어 도움을 구합니다

최순실헬게이트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정신줄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지난 10.5에 불어닥친 태풍 차바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 일대에 물폭탄이 떨어졌고, 그로 인해 양산천이 범람하였으며, 그 피해가 우리 동네에 밀어닥쳤습니다. 그간 TV 영상으로만 봤던 홍수 피해를 제가 직접 몸으로 겪었습니다. 그 날 교회 목양실에서 다른 날과 다름 없이 설교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 갑자기 제 발 밑으로 물이 차기 시작하더군요. 놀라서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문 하나를 떼어내서 겨우 목양실에서 탈출했는데, 밖으로 나오니 물이 턱밑까지 차올랐더군요. 겨우 헤엄쳐서 옆 아파트로 피신했습니다. 그렇게 헤엄치듯 앞으로 나가는데, 제 옆으로 경차가 둥둥 떠오더..

소토교회 2016.10.27

소토교회 2016년 올해 세 명이 입교하였습니다

올해 우리교회 아이들 중 세 명이 입교하였습니다. 입교와 세례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례는 스스로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세례를 받을 자격 요건을 갖춘 후 교회의 허락을 받아 받는 것입니다. 이때 목사는 세례받는 이의 신앙을 확인하고, 세례교인으로 살겠다는 선서를 하게 한 후 그 머리에 물을 부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의식을 행합니다. 입교는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에게 하는 예식입니다. 유아세례는 어릴 때(2세 이하) 아이의 부모가 우리 자녀를 믿음으로 잘 키우겠다는 선서를 한 후 목사가 아이에게 세례의식을 거행합니다. 입교는 이렇게 부모의 결심으로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이 성장하여 자신의 자발적인 의지로 신앙 고백을 한 사람이 앞으로 평생 세례교인으로 살겠다는 선서를 하게 한 후 세례교인..

소토교회 2016.04.12

자두 나무가 있는 소토교회의 아름다운 정원

소토교회, 뜰과 마당이 있는 교회, 마당에 있는 자두나무에 활짝 핀 자두꽃, 꽃향기에 취해 새벽기도하는 교회 저는 교회의 건물 구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개신교 교회의 모습을 보면 너무 주차장과 예배당 건물에 집중하고 있고, 이 때문에 교회로서 꼭 가져야 할 쉼을 위한 장소, 교제와 소통을 위한 장소가 없는 것을 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예배하고, 성도들이 선교와 교육, 그리고 봉사를 위한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를 보면 너무 빡빡하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교회는 먼저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천주교와 불교의 사찰을 보고 좀 배웠으면 합니다. 그곳에는 예배당과 함께 뜰이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들어설 수 있고, 그 ..

소토교회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