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2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하는 개신교 최대 교단의 공식 성명서

예장 통합 교단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역사교과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개신교의 가장 큰 교단이라 할 수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아래는 교단 총회장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입니다. 성명서 역사교과서 논의에 대한 본 교단의 입장-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역사 해석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 제한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민족사회의 치유와 풍성한 생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세기 말, 국권이 위협을 받을 때 나라를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도리를 실천하였고, 일제 식민지 시절에는 삼일독립운동, 애국계몽운동, 물산장려운동, 신사참배 불참여운동 등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고난을 무릅..

코이네 시사 2015.11.02

역사교과서 국정화 신학교 교수들도 반대 국정화 중단 촉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소속 교단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역사신학 교수 일동이 23일 논란이 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했다.신학교 교수들이 집필거부를 선언한 것은 장신대가 처음이다. 임희국, 서원모, 박경수, 안교성, 이치만, 김석주, 손은실 이하 7명의 장신대 역사신학 교수들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이란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글을 인용하며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역사를 독점하거나 미화하거나 왜곡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노컷뉴스는 이들의 논지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첫..

코이네 시사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