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2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은 환상, 독재자를 만드는 사회

성경적인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는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를 바라는 사회는 독재자를 만든다. 모든 지도자들에게는 권력과 권한이 있습니다. 이 권한으로 리더들은 때로 “안되는 것도 되게 하라” 거나, 자신이 이끄는 그룹 구성원들 모두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유혹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권력과 통제력을 가지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자신의 그런 권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휘어잡아, 조용히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리더 자신만의 비전과 기술과 전문성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이런 카리스카를 지닌 독보적인 영웅에 대한 미련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탁월한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수천명을 먹여살리는..

코이네 칼럼 2013.10.15

하나님은 독재자를 아주 싫어하신다

창세기1장,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의 성경적인 참 의미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는 복과 사명을 주셨다. 즉 사람이 이 땅에서 꼭 해야할 일이 하나님이 만드시는 세상에서 번성하는 것이며,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이다. 이를 보면 사람들이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자손대대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다. 결혼을 싫어하고 자녀낳기를 꺼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실 때 그런 사회는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전 우리나라는 좁은 땅에 인구가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다고 해서 둘만 낳아 잘기르자 하다가 하나라도 제대로 기르자라고..

코이네설교 201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