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12

새 술은 새 부대에,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과감하게 버려라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요, 리더십 전문가인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은 이런 말을 했다. “탁월한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 의미를 상실한 상황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무자비할 정도로 용감하게 과거를 버려라” 이 말은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옷을 버리라는 뜻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자 회사였던 GM이 일본의 도요타에게 시장을 잠식한 가장 큰 원인은 예전에 히트를 쳤던 ‘올스모빌과 뷰익’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은 교회에서뿐 아니라 이렇게 기업에도 정확하게 적용됨을 알 수 있다. 기업도 사회도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때에 맞는 새로운 옷을 입듯이, 우리..

코이네 칼럼 2014.06.02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은 환상, 독재자를 만드는 사회

성경적인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는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를 바라는 사회는 독재자를 만든다. 모든 지도자들에게는 권력과 권한이 있습니다. 이 권한으로 리더들은 때로 “안되는 것도 되게 하라” 거나, 자신이 이끄는 그룹 구성원들 모두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유혹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권력과 통제력을 가지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자신의 그런 권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휘어잡아, 조용히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리더 자신만의 비전과 기술과 전문성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이런 카리스카를 지닌 독보적인 영웅에 대한 미련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탁월한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수천명을 먹여살리는..

코이네 칼럼 2013.10.15

거룩하게 살기 위해 익혀야 할 다섯 가지 습관 훈련

성경적인 리더십, 성공하는 그리스도인과 습관 훈련, 거룩하게 살기 위해 익혀야 할 다섯 가지 습관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는 루터의 말처럼 내가 오늘 맡은 일,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일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일이 될 때까지 성실히 행하여야 한다. 성공하는 사..

코이네 칼럼 2013.08.29

성공하길 원한다면 삶의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성경적인 리더십, 성공하는 그리스도인이 익혀야 할 거룩한 습관 거룩한 삶의 습관을 익히라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삶을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즉 머물러 있는 형태가 아니라 계속해서 움직이는 구조를 말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란 관념적인 차원을 뛰어 넘고 있다. 그것은 실행하는 것이며, 변화하는 것이다. 이런 동사형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루터가 이렇게 말했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 이 말은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

코이네 칼럼 2013.08.22

비전에 헌신하려면 좋은 팔로워가 있어야 한다

비전에 헌신하는 사람 따르는 이가 없는 리더는 존재할 수 없듯이 효율적인 리더십의 저변에는 제대로 따르는 법을 지닌 팔로워들이 있어야 한다. ‘따르는 이’라는 영어 단어는 본래 ‘돕다, 후원하다’란 뜻의 독일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이끄는 사람이나 따르는 사람 모두 동등한 관계이며, 리더만큼이나 따르는 이의 자질도 그만큼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카리스마적 리더들은 자신들의 개인 추종자들을 만들려고 추종자들의 충성을 리더 개인에 대한 충성으로 착각하거나 그렇게 유도하기 쉬운데, 이는 백이면 백 다 실패한다. 정말 제대로 된 팔로워라면 리더가 추구하고 있는 비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이라는 확신 때문에 따르지, 맹목적으로 사람에게 헌신하지 않는다. 성경에 보면 여호수아를 도와 가나안정복에 앞장 ..

코이네 칼럼 2013.05.01

징기스칸이 몽골을 세계의 지배자로 세운 통치 비결이 있다

징기스칸의 리더십, 인재를 개발하는 지도자의 통치 비결 징기스칸의 리더십, 징기스칸은 몽골의 작은 인력으로 어떻게 중국과 세계를 다스릴 수 있었는가? 인재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끈 징기스칸의 리더십,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게 하라. 징기스칸에게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리더십의 비결을 배운다. 예전 역사의 변방에 있던 몽골이 어떻게 세계의 정복자로 우뚝 설 수 있었을까? 여기에는 그 누구도 징기스칸의 공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징기스칸이 다른 지도자와 남다른 정책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전투 과정에서 전사한 모든 병사의 과부와 고아에게도 일반 병사와 똑같은 몫을 챙겨주었던 것입니다. 이 일로 칸의 병사들은 자신이 죽더라도 칸이 남은 가족을 돌보아준다고 믿었으며, 이런 믿음은 전장에서 ..

코이네 칼럼 2013.03.13

지도자는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지도자의 리더십, 지도자는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지도자가 제 역할을 하려면 권위가 서야한다. 그것은 강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 마음을 얻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지도력의 관건은 얼마나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공감이라는 단어는 ‘안’과 ‘감정’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됐으며, 따라서 공감은 상대방의 ‘감정’안에 있는 것이다. 공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들이 필요하다. 먼저 감정능력이 있어야 하되,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의 경계선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이란 상대방의 감정에 단순히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균형감각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경청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있음을 느낄..

코이네 칼럼 2013.01.01

미래의 지도자 카멜레온이 되어야 하는 이유

성경적인 리더십, 카멜레온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21세기 사회가 주목하는 리더십의 유형 가운데 하나는 바로 변혁적 리더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고착화된 하나의 리더십이 아니라 사회 변화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달리할 수 있는 카멜레온적 리더십, 그리고 변화를 예감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미래의 사회를 이끌어가려면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신도 그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변혁적 리더십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변혁적 리더는 우선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갖추어야 합니다. 첫째,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야만 하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미래 사회는 정..

코이네 칼럼 2012.09.07

내가 공짜를 싫어하게 된 이유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심리를 이용하는 사기행각들 공짜를 바라지 말라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한 나라의 왕이 좋은 왕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조언에 왕궁 도서관에 들렀다. 그러나, 엄청나게 쌓인 책에 위압감을 느낀 나머지 신하들에게 여기 있는 모든 책을 10권으로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 나라의 석학들이 모여 머리를 짜내고 짜내어 마침내 그것을 10권으로 요약하여 왕에게 바쳤다. 하지만 그 열권도 너무 많다고 느낀 왕은 다시 한권으로 요약하라 하였다. 학자들은 다시 머리를 맞대어 한권으로 그것을 요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이 한권마저 읽기 싫은 왕은 이를 다시 한 줄로 요약하라 명령하는 것이 아닌가? 왕의 명령에 고민을 거듭하던 학자들은 마침내 왕의 명령대로 한 줄로 요약..

코이네 인생 2010.10.18

책임감 중독증에 빠진 리더 어떻게 해야 하나?

성경적인 리더십, 책임감 중독증과 전환기에 놓인 한국교회의 문제 결코 혼자 일하지 말라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무게감에 짓눌리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일 것이다. 리더의 이런 책임감 중독증은 리더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리더를 탈진케 하여 결국에는 공동체의 위기를 불러오게 된다. 현명한 리더는 결코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 그는 구성원이 갖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역량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 그들을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 세우고, 권한과 권위를 나누어주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게 만든다. 리더의 권한을 나누었다고 해서 리더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그 공동체를 리더의 공동체가 아닌 우리의..

코이네 칼럼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