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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일하지 말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창세기2장1절,안식일, 그리스도인의 직업관,하나님이 쉬셨으니 사람도 쉬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것을 '날'로 구분되어 있다. 하루에 하나씩(또는 한 종류씩) 만들어간 것이다. 이것은 창조가 하나님이 계획한 순서대로 치밀하게 이루어졌으며, 그 하루 하루에는 세상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질서의 하나님이라고 한다. 때로 신앙을 무질서하고 일시적이며 우연과 우발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질서의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첫날은 빛을 만들었다. 이 빛은 무의 세계를 유의 세계로 바꾸는 강력한 에너지라고도 할 수 있고 힘의 원천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무를 어둠, 혼돈으로 성경은 표현하고 있는데, 여기에 빛이 있어 질서의 세계,..

코이네 칼럼 2012.09.17

회식 자리에서 춤한번 추었더니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생활, 잘 놀아도 경건할 수 있는 것인가? 기독교인들이 잘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마 노는 것이 아닐까 싶다. 건전한 곳이나 어디서건 논다고 하면 뭔가 내가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고, 기독교인이 이래서 되는가 싶은 그런 자책감도 든다. 잘 논다면 뭔가 경건하지 않게 여기는 풍조, 이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기존의 유교 영향도 크게 작용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락을 하는 것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겼고, 이것을 경건하고 거룩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가 갖고 있는 탈세속적 경향이 덧붙여져서 기독교인이 되면 세속적인 오락이나 놀이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불문율 비슷한 것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런 경향이 시간이 좀 더 지나게 되자 기독교인은 세속적인 놀이를 삼가야 하..

코이네 칼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