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3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고난 받을 때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_박동진 목사

고난 받을 때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설교 : 박동진 목사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고후 1:6) 우리가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긍휼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으로 다가오십니다. 한 역사가가 말하기를 역사라는 책은 한 장 한 장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눈물로 얼룩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우리 옆으로 다가오셔서 품에 안아주시고 우리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코이네신학 2021.04.02

[창22;1] 여호와이레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이레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 본문 : 창세기 22장 1절 19절 2016.3.6.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참 설교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는데, 이런 명령을 내리는 하나님은 평소 우리가 알던 하나님과 너무 다른 분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 보면 중동지역의 한 종교 중 몰렉을 섬기는 신앙이 있습니다. 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희생과 헌신의 상징으로 자신의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왜 이런 짓을 하겠습니까? 아들조차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헌신을 하면 몰렉이라는 신이 자신들에게 엄청난 복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들 하나 바쳐서 그 가족..

코이네설교 2016.05.19

지도자의 참된 리더십은 겸손에 있다

성경적인 리더십, 참된 리더십은 겸손에 있다 겸손에 이르는 생활 마귀는 우리의 자만심을 부추겨 교만에 이르게 하지만, 성령은 더욱 겸손하게 섬기는 자로 이끄신다. 어떤 이는 섬김을 좀 더 고귀한 지위에 이르는 디딤돌로 삼고자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위선이다. 겸손은 우리 자신이 아닌 척 가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더 깊은 믿음으로 인도해주는 등불이 된다. 겸손하고자 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자주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감사는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자만심이 쉽게 자라나지 못하게 하는 토양이기도 하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비판에 자신을 맡길 수 있어, 굴욕적인 결과가 오더라도 이를 과감히 받아들이기로 각오해야 한다. 굴욕은 우리..

코이네 칼럼 20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