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5

독립신문을 통해 민족 각성을 일으킨 서재필의 신앙

독립신문을 통해 민족 각성을 일으킨 서재필의 신앙 1. 서재필 박사 (徐載弼/1866.11.20~1951) 독립운동가. 본관 달성(達城). 호 송재(松齋). 영어명 제이슨(P.Jason). 전남 보성(寶城) 출생. 그는 1951년 1월 5일 제2의 모국이 된 미국의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88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장례식 날 그 지역 신문에 실린 그에 대한 사설은 운명적으로 가진 두 조국에 대한 그의 충실한 일생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메디아 시의 의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독립운동가 서재필 씨가 오늘 안장되었다. 한국 태생인 서씨는 소년 시절부터 자신과 한국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한 불타는 열정을 가져왔고, 그 갈망을 행동에 옮긴 분이다. 불행히도 그의 작은 고국은 열강의 세력이 교..

코이네 인생 2015.03.02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민족개조론은 기독교 신앙이 그 바탕

민족개조론, 흥사단 정신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한 도산 안창호 선생 1. 안창호 선생 (安昌浩/1878.11.9~1938.3.10) 독립운동가․사상가. 호 도산(島山). 평남 강서(江西) 출생.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도산공원에 세워진 도산 안창호의 기념비에는 안병욱 교수가 짓고 원곡 김기승 선생이 손수 쓴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 "도산 안창호는 일제의 침략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60평생을 구국 운동에 바친 위대한 애국자, 한국 민족을 인류의 모범이 되는 최고의 민족으로 완성하기 위하여 부단한 자아 혁신과 국민의 품격 향상을 힘쓴 민중 교화의 교육자, 무실역생과 인격 혁명과 대공주의의 사상으로 민족의지표와 역사의 진로를 밝힌 탁월한 사상가, 이상촌 건립과 ..

코이네 인생 2015.03.02

독실한 크리스천 백범 김구의 신앙

1. 김 구 선생 (金九/1876.7.11~1949.6.26)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선생은 사실 진실한 신앙인으로서의 그 모습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본관 안동. 호 백범(白凡). 아명 창암(昌岩). 본명 창수(昌洙). 개명하여 구(龜,九). 법명 원종(圓宗). 초호 연하(蓮下). 황해도 해주 출생. 15세 때 한학자 정문재(鄭文哉)에게서 한학을 배웠고, 1893년 동학(東學)에 입교하여 접주(接主)가 되고 이듬해 팔봉도소접주(八峯都所接主)에 임명되어 해주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하다가 일본군에게 쫓겨 95년 만주로 피신하여 김이언(金利彦)의 의병단에 가입하였다. 이듬해 귀국, 일본인에게 시해당한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원수를 갚고자 일본군 중위 쓰치다[土田壤亮]를 살해하고 체포되어 사형이 확정되었으나 고종의 ..

코이네 인생 2015.02.27

성령의 능력으로 민족을 깨운 전덕기 목사

삼일절을 맞아 기독교인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자들을 찾아봤습니다. 그 첫번째로 성령운동가인 전덕기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1. 전덕기 목사 (全德基/1875~1914) 1875. 2. 8. 서울 정동 사가에서 탄생.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9세 때 양친을 잃음→ 숙부집에서 17세까지 길리움 스크랜튼 선교사의 입에서 일하게됨. 1896년 세례→ 97년 입교 1897. 9. 5. 달성교회(상동교회)에 엡웻청년회 조직, 주동자의 한사람 1898년 속장 됨. 99년 달성교회 내 공옥학교의 교장 2. 전덕기 목사가 한 일 그는 독립운동가이자 목사다. 서울 상동교회(감리교) 목사로 상동청년회를 조직하여 민족운동을 지도하고, 1906년 이준(李儁)․박정동(朴晶東)과 함께 국민교육회를 창설,..

사회와 기독교 2015.02.27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서민정책 요셉에게서 배운다

창세기 47장, 요셉에게 배우는 서민정책, 서민을 위하는 토지정책과 경제정의 창세기 47장 야곱의 가족들이 모두 이집트로 내려온 후 가뭄은 더욱 심해지고, 그 때문에 이집트 백성들마저도 곡식을 사먹어야 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돈으로 곡식을 바꾸었고, 돈이 떨어지자 그들의 가축을 팔았으며, 마지막에는 토지까지 모두 팔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팔 것이 없어진 백성들은 요셉에게 바로의 종이 되기를 자처하게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요셉은 그런 백성들의 뜻을 받아들여 그들에게 양식을 주는대신 특이한 토지법을 세워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이런 요셉이 하는 정책을 보면 진정 백성을 사랑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곡식을 정당하게 거래하다. 지금도 ..

코이네설교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