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을 통해 민족 각성을 일으킨 서재필의 신앙 1. 서재필 박사 (徐載弼/1866.11.20~1951) 독립운동가. 본관 달성(達城). 호 송재(松齋). 영어명 제이슨(P.Jason). 전남 보성(寶城) 출생. 그는 1951년 1월 5일 제2의 모국이 된 미국의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88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장례식 날 그 지역 신문에 실린 그에 대한 사설은 운명적으로 가진 두 조국에 대한 그의 충실한 일생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메디아 시의 의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독립운동가 서재필 씨가 오늘 안장되었다. 한국 태생인 서씨는 소년 시절부터 자신과 한국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한 불타는 열정을 가져왔고, 그 갈망을 행동에 옮긴 분이다. 불행히도 그의 작은 고국은 열강의 세력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