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과 에서 2

야곱과 에서 서로를 용서하는 뜨거운 눈물 그리고 형제의 상봉

창세기33장, 야곱과 에서, 다시 만난 형제 상봉, 눈물로 서로 화해하는 야곱과 에서,용서하는 용기, 용서받는 지혜를 배우다 창세기 33장 드디어 야곱과 에서가 만나게 됩니다. 저 멀리서 에서가 사백명의 군대를 이끌고 그를 향해 말을 타고 질풍해오는 모습 마치 눈 앞에 무서운 파도가 몰아쳐 오는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꽉 쥔 그의 손은 긴장으로 땀에 범벅이 되었을 것이며, 침을 꼴깍 삼키며 나즈막한 소리로 "주여" 하며, 에서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야곱은 에서를 만나기 전 나름대로 준비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가족들이 에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 것인데 가장 앞줄에 두 첩과 그 자녀들 그리고 그 뒤로 레아와 그 자녀들 마지막으로 라헬과 그 자녀들을 세워둔 것이죠. 여기..

코이네설교 2013.01.09

에서와 야곱, 왜 하나님은 에서를 버렸는가?

창세기 25장,야곱과 에서, 하나님은 왜 에서를 버렸는가? 창세기25장 아브라함이 별세한 후 이삭의 시대가 문을 엽니다. 이삭은 아내 리브가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낳습니다. 큰 아들의 이름은 에서, 작은아들의 이름은 야곱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쌍둥이면서도 외모와 성격 모두 완전 다른 이란성입니다. 큰 아들 에서는 몸이 붉고 털이 많은 사람입니다. 기질이 호탕하고, 성격이 급하며, 사냥을 좋아하는 그야말로 사나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야곱은 집안에 있기를 좋아하고 성격이 세밀하며 말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만일 저보고 둘 중 누구와 친구가 되려는가 묻는다면 당연히 에서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단순하며 기분파이기 때문에 잘만 비위를 맞춰주면 덕볼 일이 많고, 또 의리파입니다. 자기가 손해볼지언정..

코이네설교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