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네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본문 : 마태복음 5장 43절 - 48절 2012.5.27.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 주일 낮예배설교 제게 옷을 새로 사서는 이 옷 잘 어울리냐고 묻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잘 어울린다고 대답해줍니다. 어떤 일을 맡겨 두면 그 분이 한 일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경우 잘했다고 칭찬해드립니다. 왜냐면 그분의 안목과 일을 하는 방식, 그리고 생각은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큰 딸에게 옷을 잘 못 입는다고 퇴박을 종종 받습니다. 하지만 저는 꿋꿋하게 제가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다닙니다. 왜냐면 제 안목도 존중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딸처럼 세련되고 멋지게 할 순 없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충분히 괜찮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