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 2

아브라함의 죽음과 남겨진 자녀들 그리고 전쟁

창세기25장, 아브라함의 죽음과 남겨진 자녀들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아내가 127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175세에 그 수를 다하였는데,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 차가 10년이니, 아브라함은 사라가 세상을 떠난 후 38년을 더 살다 갔습니다. 이삭이 나이 40에 장가를 들었으니, 사라가 세상을 떠난 후 3년이 되던 해였던 것이죠. 당시 조혼의 풍습을 감안하면 이삭은 상당히 늦은 나이에 장가를 든 것인데, 왜 이리 아들의 결혼을 미뤘는지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나중에 천국에서 사라에게 물어보면 대답해주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사라의 빈자리가 아브라함에게는 엄청 컸을 것입니다. 100년을 함께 살아온 동반자가 떠났는데 그 마음의 충격이야 어떠했겠습니까? 그래서인지 아브라함은 130..

코이네설교 2011.12.06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사면초가에 몰린 아브라함

창세기 21장, 하갈과 이스마엘, 사면초가에 몰린 아브라함 창세기21장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도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죠. 우리네 삶이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가 잘 되서 겨우 한숨 돌리는데 또 다른 문제가 예상치 않게 터져나오는 것이죠. 그럴 때마다 정말 왜 이리 살아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언제 어떤 일이 터져나올지 몰라 늘 불안 속에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마귀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우리를 더욱 심하게 옭아 매고, 우리는 그런 속에서 삶의 자유를 박탈당한 채 불안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제 아들 이삭을 낳아 그렇게 소원했던 염원을 이루어 너무 기쁘고 행복한데, 엉뚱한 데서 문제가 불거져 나와..

코이네설교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