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교회 박동진 목사의 주일낮 예배 설교, 제가 세례를 받겠습니다. 신앙인이 되는 결단 제가 세례를 받겠습니다 본문 : 사도행전 8장 26절-40 2013.3.2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이디오피아의 재정을 담당하는 높은 관리가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우리말로는 내시라고 번역했지만 이 내시라는 말이 그 당시 주변국에는 왕궁의 일을 맡은 높은 관리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시라기 보다는 장관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이디오피아 사람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신앙에 열심이었습니다. 이디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무려 1500Km에 달하는 먼 거리인데도 그는 유대의 한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하였고, 돌아가는 길에 성경을 하나 구입하여 그의 마차 안에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