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칼럼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은 감사를 표현하는 것

코이네 2010. 10.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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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표현하는 것,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의 비결




신앙의 생동감은 그가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서 확인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이 은혜를 더욱 뜨겁게 사모하고,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첫 소산을 여호와께 제물로 바칠 때 그들은 이런 고백을 하였다. 먼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둘째, 이스라엘의 비천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셋째,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 뒤 그들은 레위인들과 그들 중에 거하는 객들과 함께 잔치하며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첫 열매를 드림으로 자신들의 삶의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께 대한 감사에 두었던 것이다.

대문장가 사무엘 존슨은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며, 야비한 사람에게는 감사가 없다"고 말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감사하는 자는 그리스도인의 별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가?
 
먼저 마음으로 감사하며, 이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는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 덕입니다.주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첫 수확을 주님께 드린 것처럼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림으로 감사하며, 또한 모든 생활 속에서 감사의 삶을 실현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희생이 따를지라도 독생자도 아끼기 아니하시고 주신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 보답하는 열심 있는 청지기들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결코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쟁취한 것이 아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다른 사람들의 희생과 도움이 숨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정과 이웃 사회에 기꺼이 자신이 가진 것으로 보답하는 것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by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