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신앙훈련

[제자훈련] 꿈을 꾸는 사람 요셉 _박동진 목사

코이네 2021. 10.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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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 요셉

읽을 말씀 : 45:3-15

외울 말씀 :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5)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많은 자녀를 주셨습니다. 4명의 부인에게서 무려 아들이 12, 딸이 1명입니다. 야곱의 아내와 자녀들의 이름을 적어보세요.

1) 부인 레아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2) 부인 라헬 : 요셉, 베냐민

3) 첩 빌하 : , 납달리

4) 첩 실바 : , 아셀

5) 레아가 낳은 딸 : 디나

 

2. 야곱과 열 두 아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평안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열 두 아들 중 열한번째인 요셉을 특별히 편애하였습니다. 요셉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들에서 일하지 않았고, 아버지의 처소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쳐 형들의 미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요셉에게만은 그 당시 왕자들이나 입을 수 있었던 채색을 입히며 다른 자녀들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그러니 형제들이 요셉을 얼마나 미워했겠습니까? 형제들은 요셉에게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요셉은 어떤 꿈을 꾸게 됩니까?

 

37:6~7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3. 요셉이 꾼 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요셉을 큰 인물이 되게 하실 계획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꾼 요셉은 그 이후 어떤 일을 당하게 됩니까?

 

37:18~20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39: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39:19~20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하나님을 꿈을 가진 요셉은 꿈을 꾼 이후 그 앞길이 형통해서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는 하나님이 주신 꿈 때문에 형제들의 미움을 받았고,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 타국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왕자처럼 살다가 하루아침에 노예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신 이후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삶을 훈련합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또 억울한 모함을 받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루 헤아리기 어려운 고난을 겪습니다. 이런 고난을 통해 요셉은 더욱 믿음이 강하여지고, 지혜로워지며, 사람들과 신실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고, 나중에는 왕의 신뢰를 얻게 되어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4. 요셉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습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아주 오래도록 고생을 거듭합니다.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더 싶은 수렁으로 떨어집니다. 노예로 사는 것도 억울한데 모함을 받아 강간미수범이 되어 감옥에 갇힙니다. 요셉은 이런 시련의 세월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39:7~9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39:21~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41:15~16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은 그런 중에도 늘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여주인의 유혹도 하나님 때문에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실한 요셉은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요셉을 믿었고, 요셉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그런 속에서도 자신을 드러내거나 뽐내지 않고 항상 하나님을 앞세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갔습니다.

 

5. 요셉의 나이 서른 살에 하나님은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가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이 17살에 꿈을 꾸게 하셨고, 그 꿈을 서른 살에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요셉은 어떻게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까?

 

41:32~43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요셉은 바로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꾸게 하신 꿈을 해석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며 대비해야 할지 그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는 참 현명하고 지혜로웠으며, 그런 그의 모습에 바로는 탄복합니다. 그리고 그를 이집트의 총리로 세웠고, 다른 신하들도 바로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요셉은 믿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17살 때 꿈을 꾸게 하셨고, 13년간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재목이 되도록 훈련하셨으며, 마침내 때가 되었을 때 그 꿈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총리가 된 요셉은 결혼도 하고, 또 그가 예언한 것처럼 이집트에 큰 풍년과 흉년이 왔을 때 그것을 잘 대처해서 이집트 백성들뿐만 아니라 기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나라까지 구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제도를 세우고 지혜롭게 통치해서 이집트를 잘 다스렸습니다.

 

6.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또 이 꿈을 이루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5:4~8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꿈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형제들을 용서하였고, 또 그들이 이 기근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도피처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시간 지내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네 민족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하리라고 하는 언약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7. 하나님은 우리 모두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진 자들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by 박동진 목사(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