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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왜 노아를 당대에 완전한 자, 의인이라고 하는가? _박동진 목사

코이네 2021. 10.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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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노아

읽을 말씀 : 창세기 69~15

외울 말씀 :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 죄인이 된 인간들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런 그들의 삶은 더 잔인하고 흉포해 라멕은 자신이 얼마나 잔인하지 자신의 부인들에게 자랑합니다. 이렇게 타락해가는 세상에 대해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라 합니까?

 

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2. 도대체 얼마나 사람들이 타락했으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것을 한탄하고 또 마음에 근심하기까지 하셨을까요? 이렇게 타락한 세상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하고자 결심합니까?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런데 이렇게 희망이 없는 세상에도 한 줄기 빛이 있었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이 그런가 봅니다. 그 희망은 바로 노아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4. 노아가 살고 있는 곳도 사람들은 부패하긴 매한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이르렀으며, 이 땅을 멸할 것이라고 노아에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진노하며 멸하겠다고 할 정도면 인간들이 얼마나 부패했던 걸까요?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6:14~16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5.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그 방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방주의 크기는 길이가 300규빗(길이 135미터), 너비가 50규빗(넓이 23미터) 높이가 30규빗(높이 14미터)이나 되는 큰 배였습니다. 지금의 시대와 비교해 보면 약 14,000톤 규모에 높이가 4,5층이나 되는 배였습니다. 방주에는 12만 마리 정도의 양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며, 일반 3층빌딩 보다 높으며 미식 축구경기장 길이보다 1.5배가 긴 배였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라는 구절을 두고 노아가 이 방주를 짓는데 걸린 기간이 120년이라고 추정합니다. 이 추정을 따른다면 노아의 나이 480세부터 시작하여, 600세에 끝을 낸 것입니다.

 

6. 이 방주에는 무엇을 실었나요?

 

7:7~9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7.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땅에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쓸어버렸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성경이 말하는대로 설명해보세요.

 

7:10~12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7:17~24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8. 홍수가 끝났습니다. 비가 그쳤지만 방주는 150일을 떠다니가 마침내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비둘기가 물어온 감람나무의 새 잎사귀를 보고 땅에 물이 줄어든 것을 알았고, 이후 땅이 마른 것을 보고는 노아 일행과 그 안에 탄 동물들이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땅에 나온 노아가 제일 먼저 한 것은 무엇입니까?

 

8:20~22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9. 하나님께서 노아와 함께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 약속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9:12~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0. 노아를 두고 의인이며, 당대 완전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이렇게 인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6: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 노아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노아 뿐 아니라 요셉도 그러했고, 모세도 그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2) 하나님은 노아와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도 언약을 맺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통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있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입니다.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시킨대로 그 일을 잘 준행하였습니다. 이런 노아와 그 가족을 두고 하나님은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보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잘 준행한 노아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또한 무지개를 통해 구원의 언약을 새롭게 합니다.

 

11. 하나님은 지금도 노아와 같은 일꾼을 찾습니다. 절망의 시간, 아무런 희망이 없는 땅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찾는 일꾼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축복의 사람이며,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노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실현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사명을 잘 준행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실현하는 사람이 되며,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됩니다.

 

12.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과 언제나 동행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알며 그 뜻을 준행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잡고 믿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by 박동진 목사(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