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4장,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 최초의 살인 창세기 4장 창세기4장에 이르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담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첫째 아들이 가인입니다. 가인이라는 이름의 말뜻은 "얻다"입니다. 내가 낳았다가 아니라 하나님께 얻었다는 것인데, 이 이름에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상당히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벨입니다. 성경에는 이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둘은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갑니다. 형은 농부로서, 동생은 목축을 하죠. 그리고 이들이 수확을 거두게 되자 그것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제물은 당연히 농부인 가인은 곡물로, 목축업을 하는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